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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6
플톡, 미투를 거쳐 요새는 국내 SNS 미니블로그들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트위터를 이용하고있습니다.
어느 분의 표현처럼 광장에서 떠드는 것과 비슷합니다.
어찌보면 폐쇄적이라고 할 수 있는 미투와는 상당히 다르고 라운지가 메인이었던 초기 플톡과 비슷합니다.
현재의 플톡은 미투와 트위터의 중간쯤 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1
미투 등장때나 플톡 등장때 불거져나왔던 '베꼈네, 말았네'는 알 바 아니고(.....)
그저 각자 특징을 살려서 발전하면 좋겠지요.2
여튼 트위터는 꽤 재미있습니다.
사람들이 그걸 보고 흥미를 느끼면 싸이 일촌신청과 비슷한 팔로잉을 하게 됩니다.
팔로잉을 한 사람들을 팔로워라고 합니다.5
제가 A라는 사람이 팔로잉하면 A는 제게 팔로워가 되는거죠.
(이 후로 트위터를 '저'와 'A', 'B' 정도로 칭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여튼 A가 저를 팔로잉하면 스패머가 아닌 이상 메일로 팔로잉 소식이 날아옵니다.
A의 트위터로 가서 구경해보고 트윗이 재미있고 흥미가 있다... 그러면 덩달아 팔로잉을 해주면 되겠죠.
요 팔로잉, 팔로워 시스템이 트위터의 특징이자 재미라고 할 수 있겠네요.
우선은 구경하는 방법-
일단 A를 팔로잉하면 자신의 페이지에서 A의 일반적인 트윗과 리트윗6을 전부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제 팔로워는 제가 평범하게 트윗을 하면 그 사람의 페이지에서 전부 볼 수 있다는 이야기죠.
팔로잉을 해도 그 사람의 페이지에 방문해야 볼 수 있는 트윗이 있는데요.
그것은 리플라이7중 일부입니다.
사실 트위터 초기에는 못 보는 트윗이 있다는 사실도 몰랐습니다만.
A의 트위터를 방문해서 보고있자니 제 홈페이지에서 보지 못했던 트윗이 보이는겁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트위터를 돌면서 검토해보니 특정한 리플라이들이 보이지 않는거였습니다.
제가 A를 팔로잉하고있고 B는 팔로잉하지 않고있다고 치고.
A가 B의 트윗에 리플라이를 합니다.
그러면 제 홈페이지에는 아무 변화가 없고, A의 홈페이지에는 그 리플라이가 올라가게 되는겁니다.
그렇다면 그 리플라이를 보는 방법은?
1. A의 홈페이지에 들른다.
2. B를 팔로잉한다.
이렇게 두가지 방법이 있는거죠.
격하게 스패머 놀이를 한다거나 스토킹을 하다가 블럭 당하지 않는 이상 A의 트윗을 즐겁게 구경할 수 있는거죠.
다음으로 트윗은 어떻게 하는가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8
일반적인 트윗은 걍, 무턱대고, 마구마구 140자 내에서 쓰면 됩니다.9
국내에서 미니 블로그라고 하는 서비스들과 마찬가지로 짧게짧게가 모토인지라 140자네요.
그리고 미쿡 등지에선 주로 모바일 트윗을 즐기는 덕분에 짧게 쓰는게 편한 것도 있겠죠.
여튼 140자 내에서 마구마구 쓰시면 한 트윗 하신겁니다.
다음으로는 A나 B에게 메세지를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남들이 보던말던 평범하게 떠들거나, 몰래 귓속말을 하는 방법, 이렇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평범하게 떠드는 방식도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아래 각주에도 적어놨지만 리플라이 버튼을 쓰거나 @아이디를 쓰면 됩니다.
리플라이 버튼을 쓰면 리플라이로 인식되고 @아이디를 쓰는 방식으로 보내면 일반적인 트윗으로 인식됩니다.
매우매우 간단하죠?
여기서 알아볼 것이 '받아보는 사람은 어떻게 보는가' 하는건데요.
리플라이나 @아이디를 적어서 보내는 방법 모두 저나 A, B 서로간에 팔로잉, 팔로워 관계가 없어도 확인 할 수가 있습니다.
트위터 홈페이지 우측 메뉴를 보면 '홈'탭 아래에 '@자신의 아이디'탭이 있는데요.10
요걸 누르면 '@자신의 아이디'가 들어간 트윗은 전부 볼 수 있습니다.
그걸 이용해서 여러명에게 리플라이를 날릴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리플라이 버튼을 누른 트윗을 한 사람에게 리플라이를 한 것으로 인식됩니다.11
그리고 귓속말을 하는 방법은 DM이라고 하며 다이렉트 메세지의 약자입니다.
요것도 우측 메뉴에 있는 홈탭과 @아이디탭 아래에 DM탭이 있는데요.
DM탭으로 가서 드롭다운 메뉴에서 아이디를 골라서 보내는 방법이 있고,
A나 B의 홈페이지로 가서 메세지 버튼을 누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도 간단하죠?
뭔가 간단한듯 복잡한듯 엉망진창 설명을 했는데요.
트위터의 장점은 오픈된 API12(라고 해봤자 사실 뭔지 잘 모름)로 인해서 여러 종류의 서드파티 툴이 있다는겁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미투처럼 폐쇄적이지도 않고,
플톡처럼 운영이 엉망인 것도 아닌게 장점으로 느껴지긴 합니다만.
이런건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일 뿐이구요.
다양한 툴이 있다는건 편하게 놀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거니까 꽤나 큰 장점인거죠.
국내에서는 서비스되지 않습니다만, 휴대폰을 이용해서 트윗을 할 수도 있고,
PC나 맥용 클라이언트들도 여러가지가 나와있습니다.
제 경우엔 아이팟 터치로 트위터를 즐기는편인데 터치용만 해도 10가지 이상의 클라이언트가 나와있죠.
이런저런 툴 중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걸 골라서 놀 수 있는거죠.
어쨌거나 포인트는 트위터도 블로그와 마찬가지로 혼자 떠드는게 기본입니다.
방문객이 반응을 해주고 호응을 해주면서 비로소 (그야말로)소셜 네트워킹이 되는거죠.
그러니까 흥미 있으시면 같이 트윗하시죠? :)
- 근데 그게 별반 재미가 없었는지 트위터 스타일로 변형되고있습니다만 [본문으로]
- 정확한 유저 숫자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만 플톡은 좀 무너져가는 느낌이라 아쉽기도 하고 (운영에 불만을 가지고있기에;;;)고소하기도 합니다. [본문으로]
- 주로 '트윗'이라고 표현합니다. [본문으로]
- 사실 로그인한다고 다른 사람들의 트윗이 보이는건 아닙니다만 서드파티 툴에는 보통 퍼블릭 타임라인에 올라온 트윗 전부를 볼 수 있는경우가 보통입니다.(물론 전부 올라오는건 엄청난 숫자여서 제한저인 숫자 만큼만...) [본문으로]
- 솔까말 영어-국어 섞어쓰기 싫고(영어전환해서 적기도 귀찮...) 적절한 한국어는 없고해서 걍 발음대로 한글로 씁니다. -_;;; [본문으로]
- A가 B나 제 트윗을 퍼와서 그대로 트윗하거나 내용을 첨가하는 방식의 트윗을 말합니다. 1. RT @B 'B의 트윗' 2. 'B의 트윗' (via @B) 주로 1, 2의 형태로 표현되며 앞이나 뒤의 적당한 위치에 내용을 덧붙이죠. [본문으로]
- 트위터 홈페이지의 경우에는 리플라이 버튼을 눌러서 트윗하는 경우가 되겠고, 서드파티 툴에서는 버튼이나 메뉴 등등으로 리플라이가 가능합니다. 이런 방식을 따르지 않고 '@아이디'를 써서 메세지를 전달할 수도 있는데 이는 평범한 트윗으로 인식됩니다. [본문으로]
- 뭔가 순서가 뒤바뀐 것 같지만 수정하기 귀찮아서 패스-(....) [본문으로]
- 리플라이나 리트윗이라고 다른 제한이 있는건 아니고 140자 제한은 동일해서 리트윗은 좀 빠듯한 느낌도 들어요. [본문으로]
- 뭔가 순서가 뒤바뀐 것 같지만 수정하기 귀찮아서 패스-(....) 2 [본문으로]
- 트윗 하단에 '리플라이 투 A'로 표시되는데 클릭 할 경우 원 트윗을 확인할 수 있는 컨버세이션 페이지가 뜹니다. 서드파티 툴에 따라 리플라이를 추적해서 컨버세이션 전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문으로]
- 미투의 경우에도 상당부분 개방되어서 이런저런 시도가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트위터에 비하면 아직 부족한 듯 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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