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삶이 즐겁지만은 않았습니다. 아니, 오히려 괴롭고 짜증나고 슬픈 시간이 더 길었지요. 물론 남의 탓이 아닌 제 탓입니다. 스스로 정한 목표도 제대로 채우지 못하는 녀석이고 다른 사람이 이끌어줘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녀석이니까요. 그렇지만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살아왔든 이미 지나간 시간이고,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있으니까요. 하지만 꼭 그런 이유만은 아닙니다. 제가 미련하고 멍청하게 살아온 덕택에 당신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무슨 종교인같은 이야기지만 그게 참 고맙더군요. 미련하고 멍청하게 살아왔지만 그 덕택에 만날 수 있었던 사람들, 겪을 수 있었던 일들. 아직 남은 시간이 많고 만날 사람도 많겠지만, 그리고 틀어지고 헤어질 사람도 많겠지만 이 생각엔 변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당신들을 만날 수 있게 해준 제 삶에 고마워하며 살아가렵니다. 앞으로도 여전히 바보같은 짓을 일삼겠지만요. : )
늘 생각하고 있던거지만,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이야기를 하고있자니 새삼스레 생각이 나서 써봤습니다. :D
늘 생각하고 있던거지만,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이야기를 하고있자니 새삼스레 생각이 나서 써봤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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